[핫클릭] 시골 비닐하우스서 5천만 원대 투견 도박…49명 검거 外
▶ 시골 비닐하우스서 5천만 원대 투견 도박…49명 검거
판돈 수천만 원을 걸고 투견 도박을 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도박장 개장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투견장 운영자 65살 A씨와 견주, 손님 등 49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 등은 지난 19일 오후 4시 반쯤 부안의 한 식당 뒤뜰 비닐하우스에서 5천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투견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을 압수하고, 개 9마리는 관할 지자체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상습 도박 등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 "LA 흉기 피습 승무원, 9살 아이 보호하려다 다쳐"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형 마트에서 노숙자가 휘두른 흉기에 변을 당한 한국 항공사 승무원 A씨가 9살짜리 아이를 보호하려다 다쳤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사건 직후 긴급 수송을 도왔던 서던캘리포니아대학 병원 외상 전문 간호사는 앞서 외신 보도와 달리 A씨가 노숙자를 피해 도망치던 아이를 감싸 안은 상태에서, 가슴과 옆구리를 여러 차례 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호사는 또 "당시 A씨가 본인은 괜찮으니 다른 사람을 먼저 구하라고 할 만큼 침착하고 용감해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습니다.
폐에 손상이 가는 중상을 입은 A씨는 USC 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입니다.
▶ 가수 이승기, 18년 소속사와 갈등…"음원 정산 0원"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2004년 데뷔 이래 18년간 몸담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승기 씨는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데뷔 이후 음원 사용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도 보도자료를 내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며 "쌍방 간 오해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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